술이 되어가고있네요
모두들 추석한가위 잘들 보내셨는지요.
추석에 쓸려고 담은 술이 시큼하고 맛이없어
후다닥 새로 담가 오늘이 덧술한지 2일
냄새는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옛날 주먹구구식으로 담글땐 그런대로
맛이 났는데
진정 구색을 맞추어 담아보니 버려버렸네요
이번은 잘 담글려고
술독 주인장(유인수대표님)께 귀찮게 전화해서
궁금한것 많이 자문받아 담궜는데...
또한 왜이리 날짜가 더디 가는지
뚜껑은 왜이리 자주 열어보고 싶은지....
추석에 쓸려고 담은 술이 시큼하고 맛이없어
후다닥 새로 담가 오늘이 덧술한지 2일
냄새는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옛날 주먹구구식으로 담글땐 그런대로
맛이 났는데
진정 구색을 맞추어 담아보니 버려버렸네요
이번은 잘 담글려고
술독 주인장(유인수대표님)께 귀찮게 전화해서
궁금한것 많이 자문받아 담궜는데...
또한 왜이리 날짜가 더디 가는지
뚜껑은 왜이리 자주 열어보고 싶은지....
댓글 3
- 酒人2006.10.07제가 술을 처음 빚었을 때, 술독 안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러다가 몇 일 후에 열어보면 허연 곰팡이가 술 표면에 앉아서 실망한 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렇게 몇 달,, 술을 빚어도 계속 실패해서 나랑 술은 맞지 않는 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뭔가 문제가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에 평생 잘 만든 술은 못먹겠구나...
그런데 첫 술이 성공한 후에 오히려 실패를 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세요.~^^ 기다리면 지가 알아서 술이 돼 있더라구요. - 배병임2006.10.08술빗기 진상주를 보면 36시간후에도 믿술과 덧술이 잘 혼합되어 물기가 보이는데 제가담은 술을보니 덧술의 밥이 위로 전부 떠올라 위표면이 말라보이는데 괜찬은지요
- 酒人2006.10.08덧술에서 위 표면이 말라 보이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밑술과 고두밥을 혼합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혼합이 되지 않은 상태로 술독에 넣은 경우.
둘째는 찹쌀이 잘 익지 않은 상태로 혼합했을 경우 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진상주를 빚던때는 한 여름이었습니다. 실내온도가 27도 이상이 나오던 시기였기 때문에 지금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36시간이 아닌 그 이상이 되어야 쌀이 삭게 되어 촉촉해질 것입니다.
진상주는 물이 많이 들어가는 술빚기라 위 표면이 마르지 않는데요. 술 표면에 곰팡이 같은 것이 없으면 크게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 온도가 많이 낮아졌으니 몇일 지나면 괜찮아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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