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온주 빚을때...

지난번 빚은 석탄주를 걸러놓고 빈 항아리를 보고 있자니 항아리가
허전해 하는듯해서 재료를 찾아보니 찹쌀은 한되정도 뿐이라 어떤술을
빚어볼까 찾던중 지난 여름 디뎌논 녹두를 넣은 누룩이 있어 향온주를 빚었습니다.
재료 : 맵쌀 1말, 찹쌀 1되, 녹두곡 1되5홉(마지막에 5홉을 더넣음), 물 8L
단양주가 어렵다는데 처음으로 담는거라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궁궁한것은 다른분들 담는걸 찾아보니 누룩과 고두밥을 버무릴때
거의 죽이되게, 쌀알이 보이지 않게 으깨던데 이렇게 해야 술이 잘 되나요?
전 그냥 밥알이 으깨지지 않을정도로 고루 버무렸거든요.
그리고 항아리에 술덧을 담을때도 꾹꾹 누르지 않고 담았습니다.
혹시나 싶어 항아리에 담은후 위에 5홉정도 누룩을 뿌려 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