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술을 찹쌀로 해버렸는데...
보통 밑술은 멥쌀을 가루내어서 사용하잖아요...
밑술로만 술을 빚으려다 술이 완성되었을 때 단맛이 너무 안 날까 우려스러워 그냉 제 생각대로 밑술로 찹쌀 가루 범벅을 만들어 누룩과 혼합했는데
나중에 전통주 교과서 책을 보니 찹쌀로 밑술을 제조하게 되면 발효에는 이상이 없으나 발효 초기 당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효모의 생육을 저해하여 가루내어 사용하는 밑술 제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나와있어요 ㅜㅜ
일을 저지른 후라... 지금 상태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조취.. 좀 더 안전하게 술 빚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레시피는 제 맘대로 했구요
밑술에 찹쌀 3 물 3 (범벅) 누룩 1.5
덧술(예정 ) ; 백미 9.5 찰보리쌀 1키로 찹쌀 1.5키로 / 물 10리터
총 쌀 양: 15키로 물 13리터
이때 백미는 밑에 답변해주신 것처럼 고두밥 되면 끓인 물 부어서 7시간 뒤 밑술과 혼합해 줄려고 하고요. 나머지 찹쌀류는 그냥 고두밥 쪄서 펼쳐 식힌 다음 혼합해주려고 해요
덧술할 때 밀가루를 1키로 정도 섞어볼까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아님 밑술에 밀가루를 섞는 게 좋을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