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안녕하세요, 술독닷컴의 조언에 힘입어 이제 세번째로 막걸리를 빚고 있습니다. 제 손으로 술을 빚는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할 따름입니다.
요즘 기온이 좀 떨어져서 방 구석에 보쌈해 두고 보고 있는데, 어제는 독 아래부분이 미지근해져서 잠깐 거실 앞 데크에서 열을 식혔습니다. 그런데 들여올 때 보니 술독 뚜껑 안쪽 면에 이슬 같은 것이 많이 맺혀 있고, 알콜 냄새가 나더군요. 맛을 보니 도수 무척 낮은 소주입니다.
독 안팎의 온도차이가 커서 (특히 뚜껑 위쪽이 차가와져서) 이런 일이 생겼는지요? 정상적인 발효인가요?
어제 밤 방안에 들여 놓고 (보쌈은 풀고요) 오늘 보니 역시나 술독 뚜껑에 알콜기 있는 이슬이 맺혔습니다. 당연히 베보자기도 축축합니다.
이상 발효는 없을까요?
현재 상태는 이렇습니다.
향 : 배 향 + 코를 자극하는 탄산.
모습 :
댓글 2
- 酒人2013.11.05안녕하세요. ^^
1. 온도차때문에 생긴 것으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안쪽에 맺혀 있는 것은 깨끗한 마른 천 등을 이용해서 닦는 것이 좋습니다.
3. 옛문헌에는 이것을 닦지 않으면 술맛이 좋지 않다고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4. 독 냄새가 술에 들기때문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anakii2013.11.07아...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닦아내 봐야겠습니다. 덕분에 막걸리 잘 만들어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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