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주변을 살펴보더니 말했다. 붉은바캉스검은웨딩황은정운 수에 이르자, 남은 모든 플레이어는 어두운 절망에 쌓였다. 이 페이스로 사망자가 늘어난다면, 반년도 경과하지 않아 일만명이 전멸해버린다. 백 층 돌파따위는 저편에 있는 꿈이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건 적응하는 존재이다. 1개월과 조금이 지난 후 드디어 제1층의 미궁이 공략되고, 불과 10일 후엔 제2층도 돌파된 때부터는, 사자의 수는 눈에 띄게 감소하기 시작했다. 살아남기 위한 이런저런 정보가 돌아다녀, 착실히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올려가면 몬스터도 그렇게 무서운 존재는 아니라는 인식이 생겨났다. 이 게임을 클리어해, 현실세계에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그리 생각하는 플레이어의 수는, 조금씩, 하지만 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