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고, 그 어제축구골넣은사람 했다. 현숙과 소희는 뒤
저분의 얼굴을 어제축구골넣은사람 막시민은 당황하기는커녕 바로 대꾸했다. "엉뚱한 단어나 기억하고 있을 게 아니라 생각을 해봐. 내가 한 말의 핵심은 뭐냐, '어느 동네에 사는 누군가'가 아니라 그 다음에 이어지는 '맘대로'란 말이다. 네가 내 얘기를 쓰고 싶었다면 나한테 먼저 물어보고 동의를 구해야 될 거 아냐? 넌 내 인생이, 그까짓 동의 한 번도 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될 정 시시하게 보였냐?" 마지막 말은 일견 농담 같았지만 어조는 그렇지 않았다. 조슈아는 목소리를 가라앉히더니 말했다. "그래, 네 말이 맞아. 그러는 것이 옳았을 거야. 하지만 이 시점에서 진실은 그렇지가 않지. 만일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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