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가 흐른다. “그렇군요. 포비르님. 잘 지내셨습니까? 미스맥심이명희 않습니다. 제가 버거워하 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는, 저 아닌 다른 사람들에 대한 책임 입니다. 지금으로선 자신 하나조차 추스르지 못하는 저이기에.... 정말 로, 저는 정말로 그런 모든 거짓이 타파된 뒤 이번엔 저의 주장이 저 과거의 섭정들이 꾸민 일처럼 사람들을 호도할까 무서우니까요. 제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제게 가장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스스 로 결정하기 전에는, 그 어떤 주장을 위해서든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거라고,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등잔이 꺼져가고 있었다. 기름이 다 떨어진 모양이었다 "알겠다." 꽤 무거운 침묵 끝에 제로가 입을 열었다. "음.... 너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