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케의 물음에 오다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4월9일야구해결되면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나는 지금 여행을 떠나는 것뿐이니까. 언제고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여행을. "그럼 가볼까." 끼이익. "역시 오늘이로구나." "거봐요, 제가 뭐랬습니까." "....." "할아버지, 아버지, 작은아버지." 무한의 가방을 메고 막 방문을 열었을때 내가 본 것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작은아버지였다.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나는 곧 무표정한 얼굴로 세 분을 바라보았다. 세 분은 모두 조용히 나를 바라보고만 계셨다. 그렇게 한동안의 침묵 속에서 난 세 분과 대치했다. "정녕 갈 생각이냐, 상민아." 먼저 입을 연 것은 바로 할아버지셨다. "네 말대로라면 그곳으로 갈 방법만 있을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