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깔이 좀 다른 토너먼트였다. 오직 네 짧은치마직캠 스피드 타입 체형 이었다. “그런 검을 휘두를 수 있겠어~?” 어이가 없어진 리파가 물으니 키리토는 아무렇지도 않은 둣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 ……그렇게 말하면 넘어갈 수밖에 없다. 키리토는 요금을 지불하고 받아든 검을 얍 하고 등에 짊어졌지만,칼집 끝이 지면에 끌릴 것 같았다. 마치 검사 흉내를 내는 어린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 치밀어 오르는 웃음을 꾹 참은 후 리파는 말했다. “뭐, 그럼 준비는 다 끝난 거지? 앞으로 한동안 잘 부탁해!” 오른손을 척 내밀자 키리토도 멋쩍은 둣 웃으며 손을 잡았다. “나야말로” 주머니에서 튀어나온 픽시가 두 사람의 손을 찰싹찰싹 두드리며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