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게임 프로그래머라. 이러 김엔젤라 몸매에 리체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항구의 아가씨 잔을 받지 아니하니 뱃머리 마녀께 그 술 대신 올리고 마누로 된 뺨에다 키스해 드리고 빈 술병은 바다에 쳐넣어 버렸네. 남은 술은 물고기놈이 쳐먹었으니 내일 낚은 생선이 얼근이 취했거든 내 술 먹은 놈인 줄 알고 건져다가 술 싫다는 아가씨한테 갖다드리라. 처음 듣는 곡인 건 물론, 노랫말도 이상한 것이 즉석에서 지어 부르는 것 같았다. 그것도 술김에 말이다. 그런데 곁에서 즉시 화답이 튀어나왔다. 항구의 아가씨가 생선 한 입 드시고는 일어나 치마 걷고 춤추시며 말하시길 이 생선에 귀한 미약이 들어 있나니 먹는 자는 절로 웃음이 난다 하시네.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