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범위에서 많은 적들에 박지영 밸리댄스자기 말안장에서 밧줄을 꺼내 들었다. 그 밧줄로 보리스의 목을 몇 번 감아 꽉 묶더니 그 끝을 자기 손에 단단히 감아 잡았다. "말에 타라." 그 말에 따르는 수밖에 도리가 없었다. 보리스는 말에 올랐다. 그때까지만 해도 보리스는 이 자가 이대로 자신을 백작에게 데려가려는 줄로만 알았다. 자 신이 달아나려 마음먹고 말의 배를 걷어찬다 해도 저쪽에서 밧줄만 당기만 목이 졸리거나 바닥에 나뒹굴게 되어있었다. 도망칠 길이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속은 초조한 심정으로 가득 찼다. 그 순간, 그는 한쪽 손이 안장에 달린 란지에의 도시락 주머니에 닿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래로 늘어진 주머니의 주둥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