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덕였다 바둑이핵 . 윈도우 최상단에는 키리토
게이머 스키피오는 아주 능숙하게 해결해 나갔다. 바둑이핵은 의논할 필요도 없이 자연스럽게 밀짚모자 약사의 집을 차지했다. 지붕이 남아 있고, 탁자도 있고, 꺼내어 깔 모포도 남아 있으니 뭐 더 바라겠느냐고 생각하면서. 하룻밤이라도 여기서 잘 거라고 생각하자 다들 신발도 밖에 벗어 놓는 등 달리 행동하는 신중함도 보여 주었다. 날이 저물자 공기가 싸늘해져서, 제멋대로 뜯어냈던 문짝을 달아야 했던 것만은 신중하지 못한 행동의 결과겠지만 말이다. 막시민은 모포를 있는 대로 꺼내어 집안 전체에 양탄자처럼 깔아 놓았다. 덕택에 바닥에서 뒹굴며 이야기를 해도 좋았다. 막시민은 자신의 잡다한 지식에 의거하여 '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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