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월드컵 8강전 겠지. 검을 고쳐쥐고,
데 ! 으 월드컵 8강전다. 자신이 세상으로 처음 나왔을 당시 만났던 오크였다. 가끔씩 생각했던 것이지만 나라쿠는 자기 자신을 뛰어넘은 존재였다. 지능이 부족하고 생각이 없던 오크라는 종족. 하지만 나라쿠는 그렇지 않았다. 자신에게 처음부터 주어진 능력을 노력으로 극복했던 존재였다. 그래서 마치 서연의 입장과 비슷하게 생각하곤 했었다. 그런 나라쿠가 죽어버린 것이다. 서연은 공간에서 흘러나오는 마나의 기은을 느꼈다. 서연이 통신구를 꺼내자 희미한 빛과 함께 칼베리안이 나타났다. 통신구 속의 칼베리안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곳은 어딘가? 무도회장이 아닌 것 같은데......” 분명 무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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