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효민 시구." 라운은 눈물을 글썽이며 서연의 손을 힘주어 잡았다. "정말 고마우이... 복받을 겨....." 서연이 떠나자 라운은 기다릴 것도 없다는 듯이 오두막 안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제 이곳에서는 라운님을 볼 수 없군요." 샤이나르가 떠나기 위해 집 안을 정리하는 라운에게 서운한 듯 말을 했다. 라운은 자신의 오랜 친구인 엘프를 따듯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매우 젊은 모습이지만 자신보다도 훨씬 오 래 살아온 존재였다. 한없이 부족한 인간인 자신을 친구로 맞이해 주고 힘들 때마다 돌봐주었다. 라운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샤이나르님,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겠습니다." "부디 라운님의 삶에 행운이 가득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