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2014 해운대 비키니 콘테스트 리파에 이어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키리토가 눈을 가늘게 뜨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하늘이 가깝구나……. 손이 닿을 것 같아…….” 눈동자에 동경과도 같은 빛을 띠며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던 키리토와 나란히 서서,리파는 살짝 오른손을 하늘로 뻗으며 말했다. “그치? 이 하늘을 보고 있으면, 작게만 느껴져. 이런저런것들이 전부.” 키리토가 걱정스러운 시선을 향했다. 그에 미소로 답하며 리파는 말을 이었다. “……차라리 잘됐어. 언젠가는 여길 떠나야겠다고 생각했거든. 혼자선 무서워서 좀처럼 결심이 서질 않았지만……” “그랬구나. ……하지만 어찐지 싸우고 갈라선 것 같아서 모양이……” “분위기를 보니, 어차피 원만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