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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수비군의 수가 1만 7천은 되었지만 체계가 잡히기 독일 이탈리아 하이라이트" 케이지의 결정에 주춤했던 푸른새벽 길드원들은 사정없이 덤벼들기 시작했다. "니들 뭐야? 갑자기 우릴 왜 공격하는 거야?" 처음에는 영문을 몰라 피하기만 하던 레드 타이거들은 점점 거세지는 공격에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따. "이 애새끼들이 어른 말이 귓구멍에 들리지도 않나!" "버릇없는 쌍놈의 쉐이들, 빌어도 소용없다!" "오냐, 오늘 몽땅 다 뒈져 봐라!" 그때부터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었다. 유한도 레드 타이거들과 함께 미친 듯이 검을 휘둘렀다. 처음에는 숫자가 우세한 푸른새벽 길드원들이 승기를 잡는 듯했다. 뒤에서 마법을 뿌리는 사이 기사들과 전사들이 앞으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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