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를 페이스북 귀요미송다. 하지만 그 눈물의 끝에는 아쉬움과 쓸쓸함이 묻어났다. 진성은 데카츠에게 모든 일을 맡기고 동경의 숙소로 돌아왔다. 마음 같아서는 자리를 지키고 싶었지만 지금의 진성은 공인이었다. 예전에 사부 유조 때문에 경기를 포기한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데카츠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거기에 서재필 역시 마찬가지여서 진성은 몇 번이나 되돌아보면서 산을 내려왔다. 숙소에 있던 현준은 진성을 굉장히 걱정했다. 잘 버려진 칼과 같은 느낌이 진성에게서 흘러나와 사람들로 하여금 깜짝깜짝 놀라게 했던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다지 말도 하지 않았던 진성이지만 현준에게는 모든 것을 터놓고 이야기를 했다. 타메오 다케시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