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었다. 현숙이 보기에도 한국북한 이제야 알았다. 알고 보니 처음부터 충분히 눈치 챘어야 하는데 왜 이제야 알게 된 걸까? 화면속의 사람은 게이머 스키피오 강진성이었다. 다만 인상이 왠지 모르게 다른 강진성이었다. 조진철은 진성이 로플 시스템에 저런 장난을 친 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통제 불능의 현상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다. 이제까지 로플 시스템을 보면서 두 번의 커다란 사고를 제외하고는 세상에 이처럼 견고한 시스템이 또 있을까 싶을 정 로플은 완벽에 가까웠다. 만든 사람의 입장에서 로플은 굉장히 견고했다. 진성이 장난을 쳤다고 해도... 이런 식의 반응이라니... 조진철은 급히 진성에게 확인을 해야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