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무리였다. "그렇군. 용언은 드 홍수아초미니사진니다. 현준아 3일 뒤에 보자." 3층으로 올라온 진성은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오랜만에 팬 사이트에 들어가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컴퓨터를 켰다. 여전히 엄지 발가락으로 파워 버튼을 눌렀다. 잠시 기다리니 낮은 진동 소리와 함께 컴퓨터가 켜졌다. 박막 모니터를 켜자 OS(운영체제)의 처음 장면이 보였다. 아무리 봐도 마음에 들지 않는 화면이었다. 바꾸려고 했지만 귀찮고 별로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그대로 둔 상태였다. "자, 잠깐 들려 볼까?" 순간 가상현실을 이용해 통쾌한 복수를 했던 해킹이 생각이 났지만 진성은 고개를 흔들었다. 마음만 먹으면 이 나라 뿐 아니라 외국의 은행 모두를 해킹해 흔적을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