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의 능력자 이탈리아 우루과이 련장이라면 아무래도 눈에
파괴했죠.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탈리아 우루과이 쇼핑백에 관심을 가질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더구나 물건이 드러나지 않게 꽁꽁 싸여져 있다면 더더욱. 아무튼 해커는 돈을 가져갔는지, 얼마 후 전화로 상자가 묻혀 있는 장소와 암호를 가르쳐 주었단다. 그리고, -너 내가 누군지 궁금한 모양인데 포기해. 나는 너를 볼 수 있어도 넌 나를 찾을 수 없어. 지금 여기서처럼 말이야. 가까운 곳에서 다 보고 있단 소리였다. 그러나 블라덱은 상대가 누군지는커녕 어디에 있는지 짐작할 수조차 없었다. "전화번호 추적은?" "그것도 해 봤어. 인터넷 전화였는데, 방글라데시로 나오더군." 블라덱도 나름대로 자랑할 만한 해킹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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