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 상대의 약점 등을 찾기 위한 분석에 여념이 치어리더노아랑세한 것하고 천 킬로미터쯤 떨어져 있는 막시민 리프크네만 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막시민은 리체가 놀리든 말든 휙 돌아서서 나가려다가 멈칫 돌아보며 물었다. "조슈아 자식은 어딨어?" "글쎄, 오디션인가 뭔가 하는 것 준비 때문에 극장주 아줌마하고 얘기하러 갔을걸." "대본 남은 거 없어?" "대기실에, 근데 읽어보려고? 진작에 봤으면 모를까. 이제 와서 읽어 봐도……." 막시민은 대꾸 없이 발소리만 쿵쿵 내며 나가버렸다. 리체는 복수에 만족하여 키득거리다가 문득 생각난 듯 주머니에 넣었던 종이를 꺼내 보았다. 리체가 자신이 그렸던 옷 그림 대신 발견한 것은 이런 글귀였다. § 오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