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거리 전 고금소총소금장수뛰어!" 좀 전에 로키가 말한 것이 떠올랐다. 유한은 곧장 앞으로 달렸다. 한쪽 무릎을 꿇은 로키의 어깨를 밟고, 칼에 찔린 비곗덩어리의 등을 밟은 다음, 단숨에 라이칸을 뛰어넘었다. 그리고 무방비 상태로 있던 이바니우스 3세에게 곧장 검을 찔러 넣었다. 라이칸이 다급하게 돌아섰지만, 이미 유한을 막기엔 늦었다. 유한과 로키가 즉흥적으로 결행한 이 공격은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제 화룡점정을 찍으면! "하찮은 놈!" "으아악!" 이바니우스 3세가 바람의 날개를 쥔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순간 그에게 돌격하던 유한의 몸이 둥실 떠오르더니 라이칸의 머리를 지나 동료들에게 날아갔다. 쿠당탕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