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준 아버지가 너무 오버하자 앉아서 밥을 광주포항 살펴보던 유한의 눈이 휘둥그렇게 떠졌다. "기후 조절기?" "말 그대로 그 기계를 완성하면 기후를 조정할 수 있느니라. 바람을 일으킨 수도 있고, 그로 인해 구름을 불러오는 일도, 비를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기계가 그런 걸 가능하게 한단 말입니까?" 아무리 기술과 마법이 발달한 미케니아라도 그것은 허황된 일 같았다. 하지만 정말 가능하다면 아주 무서운 일이다. 비를 내리지 않는 것으로 한 나라의 농사를 쫄딱 망하게 할 수 있고, 태풍을 불게 만들어 수많은 이재민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 그럼 미케니아는 병사 한 명 내보내지 않고 세계를 휘어잡을 수 있게 된다. "기계와 마법만으로는 부족하지.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