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다 제보자1부 니야. 아닐꺼야. 그게
에 집착했기 때문이리라. 유령들이 이야기를 제보자1부로부터 등줄기를 타고 경추(頸椎)까지 올라왔다. 틈바구니에 고인 모래에 들락거리는 흰 거품을 맨발로 문질러 봤다. 까칠하기도 하고 미끈거리기도 하는 것이 딱 기분 좋을 정도의 감촉이다. 그리고 거기까지. 발목 이상을 물에 담글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건 고양이 세수보다 더한데, 조슈아.」 바로 곁, 조금 높이 솟은 바위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소년은 이맛살을 찌푸렸다. 스물 후반에서 서른 초반 정도의 남자 목소리로서 맑고 부드럽지만 지금은 짓은 장난기가 느껴졌다. 소년, 조슈아는 자기도 적당한 바위를 골라 앉더니 위쪽을 돌아보며 예의 손가락을 휘저어 보였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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