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았다는 직책이 고작 하사관이니까요. 우린 그 샌디에이고샌프란시스코지만 말이야." "오라버니, 무슨 혼잣말을 그렇게 하세요?" "찾았다! 뭐 하세요? 아빠." "흐음. 그나저나 오빠. 이렇게 좋은 데를 용케 찾았네. 이야! 전망 좋다!"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나는 급하게 몸을 일으켰다. 하~ 아! 용케 또 찾아냈구나. 나는 지금 피신해온 상태다. 한나와 메이, 레이를 상대로 말이다. 한나만이라면 상관없지만 메이와 레이는 서로 경쟁하면서, 혹은 둘이 합동해서 나를 알게 모르게 괴롭히고 있었기에 도망 온 것이다. 현재 내가 있는 곳은 바로 영주성의 가장 높은 곳, 그곳의 지붕이었다. 뭐 떨어질 위험이 있지만 떨어진다고 해도 죽을 사람도 아니고, 바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