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남자농구배당이다. 해 보지 않고 포기하는 건 절대 내 성격이 아니다. 하지만 이건 이미 전의 상실. 복구 불가, 암흑 천지다. 그러니 결론은……. "나의 패배다." 털썩. 그대로 꿈나라. "오빠! 공부 열심히 했어?!" "허억!" 그때 밖에서 들려오는 민혜의 한마디에 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으응……." "우와, 대단하다 5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공부하다니! 각오가 대단해! 헤헤, 그럼 나 그만 방해할게! 파이팅!" 문밖에서 들려오는 민혜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내 심장을 마구 찌르다 못해 과다출혈 시켰다. 아아아. 이렇게 양심이 찔릴 줄이야. 민혜의 말에서 대략 유추해 보자면. "5시간을 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