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 화상고도리 다. 제길! "하아아.
저 망령조차 단숨에 베어버릴 수 있다면! “ 화상고도리.." 서연은 목이 메여와 잠시 말이 끊겼다. "칼스테인님을 만난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운이었습니다." 목에 메여오고 심장이 죄어온다. 폐가 답답해져 숨이 쉬어지지가 않았다.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런 마음에도 서연은 역시 칼베리안과 마찬가지로 입가에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마저도 다 이해한다는 듯이 칼베리안 역시 서연을 향해 미소 짓고 있었다. "......" 그 둘은 한동안 말없이 미소만을 지은 채 서로를 마주 보고 서 있었다. 칼베리안의 몸이 점점 희미해지는 것을 바라보며 결국 서연의 눈에서 눈물이 차올랐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 게시판은 현재 댓글 작성이 꺼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