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xim 홈페이지드 형님, 그냥 내주시구려. 대신, 얼마 가지도 못하고 돌아와서 장비를 팔려고 할 때는 절대 반값 도 쳐주지 마시구려." 로크모드라는 이름의 주인은 양쪽 입꼬리를 내리며 눈을 내리깔더니 소매 밖으로 반쯤 드러나 테이블에 놓인 보리스의 손을 봤다. 손모양을 보며 조금 생각하는 눈치이더니 짧게 물었다. "왜 거길 가려 하나?” “볼일이 있습니다.” “큰 돈이 필요한 사정이라도 있나? 내가 빌려줄 만한 사람을 소개해 줄 수도 있어." “고마운 말씀이지만 돈이 필요해서가 아닙니다." “그럼 도대체 무슨 사정인가? 가나폴리 왕국을 연구하겠다고 마법사들이 종종 오긴 하지만, 검 꽤나 잡았을 법한 자네 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