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은 당연하 예원 사이즈 다. 온 세상에 대한 분노가
하여 총 29명의 언데드를 나에게 종속시켰다. 마 예원 사이즈인지는 알 것 같았다. 길을 가는 어린 유저들이 얼굴을 보일 새라 후드를 꼭 눌러쓰고 후다닥 달려가는 것을 보면 말이다. 이 마법사 아저씨, 요새 아이들 사이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티쳐스임이 분명했다. "캐릭터 이름이 지그? 어느학교 몇 학년 몇반이야?" 그렇게 말하면서 그는 마법서를 뒤적이기 시작했다. 아니, 마법서가 아니라 마법서인 척 하는 명단 목록이다. 여러학교의 학생들이 감시대상에 있는지, 이름이 적힌 목록은 마치 전화번호부처럼 빽빽했다. "지금 뭐하는 겁니까! 뭔데 이래라저래라 간섭해요?" 아침부터 기분이 확 잡친 유한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설마 호구가 반항할 줄 몰랐던지 마법사는 눈을 동그랗게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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