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지 아는가?" 튀니지전 중계 식으로 하다가는 서로 상대의 전략과 컨트롤을 훤히 알아 어쩔 수가 없다고 확신했다. 도대체 어떤 장치를 쓴 것인지 모르겠지만 서로 안 이상 승부는 쉽게 갈리지 않을 게 분명했다. 이 지도에서 최고의 포인트는 바로 상륙인데 병력이 어디 있는지 아는 상황이라면 상륙하는 쪽이 열이면 아홉은 불리해 패할 게 틀림없었다. “...” 아만폴로는 잠시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병력의 우세니까 나누어 상륙해 볼까? 승산은 있지만 상대는 적어도 컨트롤에서 자신보다 앞선 고수였다. 자신처럼 장치를 썼지만 그래도 가진 바 능력이 있는 선수였다. 굳이 스키피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