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놀랄 정 대단 하 네덜란드아르헨티나역대전적는 마족으로 추정, 아니 확신되는 그는 여러 번 본 적이 있는 이였다. 우람한 몸집과 마치 갑옷과 같은 근육으로 전신을 감싼 이이자 브론즈 토너먼트 8강 진출자. 바로 펠이라는 자였다. 그의 등장과 동시에 전투는 소강상태에 들어갔고, 어느 사이엔가 공작님들을 비롯해 모두가 모여들어 있었다. 모두가 나를 중심으로 모여든 이유는 단지 펠의 등장 때문만이 아니었다. 또 다른 이들, 바로 흑마법사들의 등장 때문이었다. 검은색 로브를 입고 그 로브에 뿔이 4개 달린 악마가 아이의 목으로부터 흘러내린 피를 잔에 받고 있는 문장이 새겨져 있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