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 사요. 딱 네 개 남았어요 실제 포커레를 떨곤 하던 범현은 자신의 몫을 제대로 했다는 진성의 말에 더 기쁨을 참지 못하는 듯했다. “자, 수고했다. 오늘과 내일은 아무 게임이 없으니 일단 쉬도록 하자. 간단히 씻고 삼십 분 후에 이동한다. OK?” “네!” 비록 첫 게임이라 앞으로 꽤 많은 게임이 남아 있어 마음의 긴장을 완전히 풀 수는 없지만 첫 게임이 잘 풀려 로플의 게이머들은 쓸데없는 긴장을 하지 않게 되어 서재필은 적잖게 마음이 놓였다. 연습한 만큼 실력을 발휘해 진다면 그것은 아무 말 할 수 없지만 긴장해 제 실력을 보이지도 못하고 진다면... 억울해서 잠도 안 올 게 틀림이 없었다. 조용했던 대기실은 늘어난 게이머들로 부산했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