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그의 사설 총판나무 인형이라고 생각하자 식은땀과 함께 온 몸이 떨려왔다. "음......" 서연의 입에서는 작은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서연역시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오크들이 돌멩이를 사용한 공격을 이렇게 체계적으로 훈련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움직임이나 지휘 체계까지 대충 형식만을 갖춘 것이 아니라 벌써 어느정도 틀이 잡혀 있었다. 매우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사람들이 약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할 때였다. 멀리 천막 안에서 훈련을 감독하고 있던 오크 족장 나라쿠가 서연을 발견하고는 황급히 달려왔다. "인간 지도자!" 나라쿠는 반가운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