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야, 내가 죽더라도 다룰 줄도 모르는 검이나 영화 열애은 불성실한 지도의 설명에 인상을 팍 찡그렸다. 사실 데보라는 돈과 아이템을 넉넉히 주고 갔다. 동굴 바닥 곳곳에 떨어진 아이템과 돈들이 바로 그 증거다. 데보라의 부하 몬스터들이 떨어트린 것이긴 하지만, 어차피 피차일반. 유한은 아이템을 쓸어 담고 있는 동료을 바라보다 불쑥 말을 건넸다. "너희들 내가 여기 있다는 거 어떻게 알고 온 거야?" "브라더의 일행이라는 NPC가 가르쳐 줬어요." "근데 동굴에 들어오자마자 유령처럼 사라졌어. 혹시 전투 중에 NPC 동료가 죽기라도 했어?" 동생 커플의 대답에 유한은 고개를 저었다. 청해도에서의 파티라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