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서재필은 사람들에게 눈짓했다. 레알마드리드as로마라인업 제격인 자리였기에 날이 맑을 때는 아이들의 쟁탈전이 심한 곳이지만 지금은 당연히 아무도 없었다. 다프렌은 섬에 온 후에 수영을 제대로 배웠다 섬사람 치고 수영을 못하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빨리 배우려고 상당히 노력했 던 기억이 남아 있었다. 그 때 그는 섬을 택한 이상 어떻게든 적응하 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천천히 강을 따라 내려갔다. 이제는 섬의 웬만한 아이들보다 나은 수영 솜씨였다. 그에게 수영의 기초를 가르쳐 줬던 아이보다 나아진 것은 말할 것도 없었다. 아니, 처음부터 그 아이는 그리 좋은 실력을 갖고 있지도 않았다. 그러나 당시 그에게 마음써서 뭔가 가르쳐 줄 수 있는 소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