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다. 아시아올림픽축구 "28억 2천만 원입니다." "……." 갑자기 멍해진다. 설마? 싱긋. 그때 민호는 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당연히 제 명의로 했습니다. '선물' 이잖습니까?" "휴우," 그 한마디에 한숨을 마구 내쉬었다. 난 혹시나 했다. 저자식이 무슨 개지랄을 해서 내 이름으로 또 빚을 만들어 낸 건 아닌가 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하니 너무나도 마음이 놓인다. 그렇지만……. "성 만든 것까지는 좋아. 근데 성을 만들기 위해 빚진 금액은 뭐로 갚을 건데?" 그렇다. 이게 핵심 포인트다. 약3억 정도의 빚을 갚으면서 내가 얼마나 뼈 빠졌는데. 근데 저놈은 당당하게 28억 2천만원을 빌렸다. 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