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기관이라면 아메센타 우회접속한 공주들과 마찬가지로 팔려가야만 정상이라는 소 리가 아닙니까? 왜 공주로 태어나면 물건 처럼 팔려가야 하고 왕자는 당연히 왕국을 물려받 아야 되는 거지요?" 아리엘은 이야기를 듣고 있는 서연을 날카롭게 쏘아보았다. "여자로 태어난 것이 되란 말입니까?" 아리엘은 분한 듯 입술을 깨물었다. 과거 좋지 못한 이야기를 하던 중에 자신도 통제 못하는 감정이 그녀의 몸을 지배했다. 서연은 작은 한숨을 쉬었다. 아리엘은 이야기 속에선 여자로 태어나 언제든 팔려가듯 정략결 혼을 해야 하는 입장을 분노하는 것보다 동생을 힘들게 만든 자신을 원망하는 것 같았다. "아리엘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