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가 이 스카이더비 답답함이 가슴을 짓눌
하는 건 질색이라서." "예전에 좋다고 난 스카이더비닥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쥬스피앙이 다시 뱃전에 나타났다. “너, 정말로 티치엘을 봤어?” “잘 모르겠어요. 그냥 어떤 여자아이를 만났을 뿐이에요.” 그러자 쥬스피앙이 대뜸 소리쳤다. “혹시 유령을 봤니?” 막시민과 조슈아가 동시에 흠칫하여 고개를 드는데 리체가 픽 웃어버렸다. “대낮에 무슨 유령 타령이에요. 하녀라도 봤던 거겠지.” “우리 집엔 하녀가 없다. 결계 때문에 밖에서 누가 들어올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네가 본 건 분명.......” 쥬스피앙이 그렇게 말하는 동안 조슈아는 뱃전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쥬스피앙의 뒤에서 어떤 사람이 나타나는 게 아닌가?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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