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그는 배구챔피언결정전티켓 에 앉으며 물었다. 웬
었다. 아직 배구챔피언결정전티켓이다. 후후후. 모든 짐을 정리하고 하얀 자루를 들고는 방을 나왔다. 위이이잉! 내가 방을 나가자마자 닫히는 문. 웬지 기분이 영 안좋은 걸. 방을 나와 보니 길은 두 갈래였다. 앞으로 가는 길과 오른쪽으로 가는 길. 나는 가만히 서있다가 결국 앞으로 난 길을 가기로 했다. 위이이잉! 참나. 내가 앞으로 걸어가자 오른 쪽으로 가는 길의 천장에서 강철로 된 벽이 내려오며 닫혔다.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뜻인가. 그래. 한번 해보자고. 나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 나갔다. 하얀 색으로 일색인 복도. 이제는 하얀 색이라면 진절머리가 날 정도였다. 걸어갈 때마다 내가 10일간 지냈던 방 크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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