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 엔비에이순위듯 했지만 어느 순간엔가 늙은 너구리처럼 함정과 음모로 상대를 농락하기도 했고, 전선을 넓게 확대해서 상대의 약점을 자신의 강한 전력으로 일격에 부숴 버리는 호랑이가 되기도 했다. 또 한편으로는 철저하게 상대의 약점을 게릴라전을 통해서라도 물고 늘어지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했다. 진성에게 30% 정도의 승률은 있었던 현준은 자신이 공동진에게 거의 지지 않게 될 무렵, 진성에게 승률이 10%도 채 되지 않음을 알았다. 특히 진성이 나서지도 않고 삼략의 병법을 실험하기 위해 사용한 카토라는 인공지능 캐릭터에게 일격을 맞고 지자 한동안 게임 할 맛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경쟁심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