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지 세게 치는 프로토102회차상대전적더니 이런 메일을 보냈네..”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일을 본 덕만은 현준에 대한 감정이 스르르 녹는 것을 느꼈다. 자신이 아무리 잘못했어도 형을 그렇게 때리는 현준에게 좋은 감정이 있을 리가 없었다. 내심 어리지만 생각이 깊은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곧 날아가 버렸다. 덕만은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했다. “뭐지? 어, 용량이 꽤 되네... 뭘까?” 다운로드한 파일의 압축을 풀었다. “어라... 이것은 동영상이잖아? 화해의 뜻에서 뭔가 찐한.... 흐흐흐...”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는 덕만은 입가에 흐르는 침을 닦으며 플레이시켰다. 물론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