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의 단말이든 4월 경기수 했다는 듯이 웃어 버렸다. 웃음이 끝난 뒤도 잠시 아무말도 없이 서로 바라 보았다. 한참뒤에 칼베리안이 먼져 입을 열었다. "이제 가보게." 서연은 칼베리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 낮선 세계에서 자신에게 의지가 되고 스승이 되는 위대한 존재였다. 그리고 매우 젊고 아름다운 모습의 모습이지만 자신에게는 꼭 할아버지 같은 말투를 썼던 특이한 존재이기도 했다. 한동안 이 모습을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해 졌다. 그러한 서연의 모습을 바라보던 칼베리안은 서연의 속마음을 알고는 웃음이 나왔다. "이보게. 역시 자넨 정신은 아직 평범한 인간이네. 인간세상에서 100년 정도 지내다가 와도 자네나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