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 있었고 지방 귀족 이정빈 비키니이었다. 이팀장에게 있어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알고 있는 것을 말하지 않았을 뿐이었다. 이팀장이 알고 있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다 말해줄 의무는 애초에 없었다. 그런 내막을 모르는 진성과 현준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멍해 있었다. “진성, 현준. 걱정 마라. 회사에서 너희를 가만히 놀려 두려고 그 비싼 돈 들여서 계약한 것은 아니니까.” 어느 정도 사실을 알고 있던 매니저 서재필은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더욱 웃음을 짙게 하면서 사악하게 한 마디 붙였다. “자, 준비해라. 우리는 이제 여기 있을 필요가 없으니까.... 방송국으로 가서 인터뷰도 해야 하고 오늘 밤 부산으로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