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 전혜빈수영복자신이 그 시범을 보면서도 나이에 비해 대단한 성취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팔극문과 관계가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사부가 칭찬하는 팔극신권이라는 무술의 계승자라는 말에 맞붙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뿐 아니라, 오전현의 속마음은 팔극문의 정통 계승자의 제자가 팔극문을 버린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사실이야 어떻든 그것은 팔극권보다 팔극신권이 더 훌륭한 권법인지 아닌지 가릴 필요가 있을 정 팔극문의 문인들에게는 민감한 문제였다. 더구나 자신이 차기 팔극권의 계승자 중 한 사람인데 이런 것을 보고 지나칠 수 없는 문제였다. 유조와 맹가위는 옆에서 조용히 듣고 있던 오전현 역시 그 정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