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 6월17일mlb추천던 방향으로 가 버렸다. "잘 올라오네?" 머리 위에서 느긋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리체는 최대한 작아진, 그러나 여전히 감정 실린 목소리로 대구했다. "그런 소리 할 때야? 저들이 위를 올려다봤으면 어쩔 뻔했어?" "더 위로 올라가야지." "그게 아니고… 난 치마를 입고 있잖아!" "어, 그랬나?" 물론 아무런 감동도 받지 않은 목소리로 대꾸한 막시민은 좀더 위로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이젠 리체도 따라 올라가는 수밖에 없었다. 분명 조금 전가지 둘은 축제 광장의 마차형 술집에 마주앉아 정보를 나눠 갖고 있었다. 그런데 연거푸 세 잔 정도 마시더니 갑자기 뭐에 홀린 것처럼 일어나 가는 막시민을 뒤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