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코는 로브의 품속에서 꺼내든 손을 슈미 박얘쁜 가슴데 말이다. 머신맨은 자신 있는 목소리로 떠들어 댔다. "이번에야말로 소녀 떼를 내가 데려가지. 크크!" "……." 아직도 저 소녀 떼 타령이다. 정말 선생으로서 자질이 있는지 심히 의문스럽다. 단지 날 증오하는 이유가 소녀 떼 때문이라니……. 거참, 다른 거창한 이유라도 있었다면 상대할 가치라도 느꼈을 텐데 말이다. "와아!" "재현이랑 머신맨이네?" "누가 이길까?" "난 재현이!" "재현이가 이길 것 같아!" "그래도 머신맨도 인간이 아닌걸." "흐음, 둘 다 인간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니까." 저 멀리서 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