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든 것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 야한 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칼베리안은 서연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나의 삶은 여기까지야. 이것이... 자네를 보는 마지막이 되겠군." "......" 말을 끝낸 칼베리안은 우두커니 서 있는 서연을 바라봤다. 마치 서연의 말을 기다리는 듯이. 잠깐의 시간 뒤에 서연은 힘겹게 입을 열었다. "더... 존재할 수 있지 않습니까?" 서연의 말에 칼베리안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의 말이 맞기 때문이다. "그렇지. 하지만 내 의지로 소멸을 해야만 해." "다른 방법도 있지 않습니까?" "이게 최선일세." "......" 그것을 끝으로 서연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했다. 이것이었다. 서연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