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로 노래 부르던 분은 누구인가요? 한 번 카라포커다운스를 받아들어 몸에 대어보고 있던 로즈니스는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마음에 들고말고요!" "그럼 얼른 입어라. 아버지와 밤나들이 가자꾸나. 다른 나라의 풍습도 많이 구경해야 현명한 숙녀가 되 지." "네!" 백작이 나가고 나서 로즈니스는 캐미아의 도움을 바당 싫었던 옷을 벗어버리고 서둘러 드레스로 갈아 입었다.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본 그녀의 얼굴에 슬그머니 미소가 피어올랐다. 밝은 레몬빛 머리카락을 곱게 늘어뜨리고 초록색 눈을 보석처럼 빛내는 자신은 스스로도 깜짝 놀란ㄹ 만큼 예뻐져 있었다. 실은 단순히 드레스 때문에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