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서연은 그런 룰렛 규칙도록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인데 그렇게 주저 앉아 있으면 똑바로 펴기 위해 느끼지 못하지만 작은 힘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지 안은가? 그리고 그 굽혀진 무릎을 보게 편안하게 보이는가?" 서연은 아차 싶었다. 그리고는 어떠한 포즈가 가장 좋을까 생각하던 차에 번뜩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다. 서연은 팔과 다리를 구부려 고개까지 조용히 숙인체 눈을 감았다. 그 어디선가 분명히 나와있던 그것!! 자고로 인간은 태아적이 가장 편안하고 아늑하다고 했다. 서연이 취한 자세는 태아의 자세였던 것이었다. "그건 또 뭔가?" "인간이란 자고로 어머니의 뱃속에 있었을 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