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를 오래전에 만난 적이 있습니다. 무역을 하몽하몽1부 넘는 장대를 짚고서 있었는데 놀랍게도 망설이는 기색도 없이 다짜고짜 얼음 위 에 올라섰다. 그리고 장대를 물 바닥에 박아 넣으며 그 반동을 이용해 몸을 띄우는 방식으로 몇 번 만에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 그녀 가 얼음에 내려서는 것이 어찌나 가벼운지 아까 사내가 한 방식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이 멍해있는 동안 여자는 막대에 몸 을 의지한 채 아이에게 손을 내밀더니 말했다. “꽉 잡고, 바닥을 힘껏 차는 거라.” 순식간이었다. 여자가 셋, 하고 구령을 붙이더니 단숨에 소년을 물에서 글어내어 얼음 위에 내려놓아 주었다. 소년은 착지가 서툴 러서 금세 얼음이 다시 갈라졌다. 그러나 잠깐 사이
